[QT묵상 가이드] 2020년3월6일(금)

요한복음 17:20~26

“하나됨의 완전한 모델, 하나님과 예수님의 관계”

-말씀 묵상-

최후의 만찬에서 예수님이 드리신 마지막 기도가 제자들 앞에서 계속 되고 있습니다. 예수님과 눈 앞의 제자들을 포함해 앞으로 예수님을 믿게 될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십니다. 예수님 안에, 또 하나님 안에 있기를 구하며 그렇게 될 것을 선포하십니다.

20~23절
예수 그리스도의 기도는, 눈 앞에 있는 제자들 뿐 아니라 나중에 예수님을 믿게 될 자들을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예수님께서 지금 이 순간 말씀을 읽고 있는 우리를 위해서도 기도하신 것임을 기억합시다.

그 기도의 내용은, ‘하나님과 함께 하는 하나됨’ 입니다. 우리는 하나될 때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있으며 동시에 그 영광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우리는 현실에서 하나되지 못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께서 바라시는 것은 하나님과의 완전한 하나됨입니다. 하나되기 위해서는 용서와 인내가 필요하며, 때로는 고통을 동반하는 일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나는 할 수 없다고 포기하지 말고, 내가 할 수 없기 때문에 오히려 더욱 예수님께 도우심을 구하며 그분과 동행하고 주께서 하실 일을 기억하며 나아갑시다.

24~26절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중보하고 계시는 것은 곧, 예수님이 계신 곳에 우리가 있게 되는 것/예수님이 바라보시는 것을 우리가 볼 수 있게 되는 것/더욱 하나님, 예수님과의 하나됨과 그 사랑의 깊이를 알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하나됨의 모델은, 아버지 하나님과 예수님의 모습입니다. 지금 이 순간, 읽어도 들어도 이해되지 않을지라도 예수님을 계속해서 바라봅시다. 예수님은 지금도 간절하게, 우리가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풍성히 체험하기를 중보하고 계십니다.

-말씀 적용-

이 세상의 현실은 언제나 하나되기가 참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주님은 본래 우리를 하나된 자들로 창조하셨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하나되기를 간구하고 계십니다. 오늘도 하나님 안에서 하나되기를 간절히 구하며 노력하기를 기도하며 나아갑시다. 작은 다툼일지라도 화해를 위해 노력합시다. 구체적으로 하나되기 어려운 사람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소망합시다.

-오늘의 기도-

지금 세상에서는 바이러스 감염을 두려워하며 차별이 늘어만 가고 있습니다. 진정으로 우리가 하나되기를 힘쓰는 자들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교회도 모이기 어려워진 상황 속에 있지만, 주 안에서의 하나됨과 위로가 있고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게 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