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묵상 가이드] 2020년6월25일(목)

시편 129:1~8
“악인은 하나님 백성을 결코 이기지 못합니다”

-말씀 묵상-
성전을 향해 가며 찬양하는 노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의 시편은 고통 가운데 구원해주실 주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1~4절
중학생 때 집에서 떨어진 중학교를 다녔는데 그때 그리스도인의 행동 패턴이 세상 속 동세대와 달랐기 때문인지, 따돌림의 대상이 됐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렇게까지 심한 따돌림은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하지만, 항상 바른 일을 하려는 자세가 주위에서 보기에 별로였는지 이상한 놈이라는 꼬리표가 붙어서 상대해주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당시의 저는 붙임성이 없기도 했던 것 같구요.

그때 많은 믿는 분들의 중보가 있어서 이겨낼 수 있었지만, 그것은 상대방과 싸운 것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따돌림 당한 원인이기도 한, 옳다고 생각되는 것을 철저히 행했습니다. 성적과 스포츠 등 경주에서는 최선을 다했습니다. 옳다고 생각되는 것에 대해서는 한발자국도 물러서지 않은 한편, 스스로 잘못했다고 느끼는 것에 대해서는 솔직하게 사과했습니다. 스스로 잘못된 것은 솔직하게 사과하는 모습이 좋았던 건지 관계는 개선되어 갔습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 앞에 바르게 나아가려 해도 그것이 왠지 마음에 들지 않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주님은 의로운 분입니다. 그러니 주님이 계시하시는 것도 옳습니다. 악인의 길은 아무리 편하고 손쉬워 보여도 역시 계속되지 못합니다. 주님은 보호하시며, 옳은 일을 행하십니다. 주님을 신뢰하며 나아갑시다.

5~8절
129편은 하나님을 거스르고 사는 자의 말로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미워하고, 하나님의 백성 또 그분의 방법을 미워하는 자에게 수치를 당하게 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악을 내버려두지 않으십니다. 확실히 처음에는 무성하게 자라도, 자라기 전에 말라 버리는 풀과 같습니다. 열매를 맺지도 않고 열매를 거두려고 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려는 자도 나타나지 않습니다.

주님을 거역한다기보다 내 마음대로 사는 것이 언뜻 즐겁고 편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하나님이 분명히 그런 백성을 멀리하시는 것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주께서 주님의 백성을 지키시고 인도하심을 찬양합시다.

-말씀 적용-
주님을 따르지 않는 것은, 그냥 좀 위험한 정도가 아니라 실패 그 자체임을 알고 오늘도 주님이 지켜주신다는 것을 기억하며 오늘 어려움 속에서도 주님을 찬양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제 마음을 주님으로 채워주세요. 주위가 아무리 메말라 있어도, 저는 주님의 은혜로 윤택하여 주위를 윤택하게 하는 자가 되게 해주세요. 오직 주님께만 영광이 있기를 바랍니다.

[QT一言アドバイス] 2020年6月25日(木)

詩篇 129:1〜8
「悪しき者は神の民に勝つことができません」

ーみことばの黙想ー
神殿に向かうときに賛美する都上りの歌が続きます。今日の詩篇は、苦しみから救い出して下さる主を賛美しています。

1〜4節
中学生のときに、地元から離れた中学に通いましたが、そのときに、クリスチャンのもつ行動パターンが世の同世代と違ったのか、いじめの対象になった記憶があります。そこまで、激しいいじめではなかったと今では思いますが、いつも、正しいことを行おうとする姿勢が周りからかわいくなく感じたのか、変な奴というレッテルを貼られて、相手にしてもらえなかったように思います。当時の自分は、とっつきにくいところもあったとは思いますが…。
そこで、多くの信仰者たちの祈りの支えもあり、乗り切れましたが、それは、相手と戦ったわけではありません。むしろ、いじめられた原因でもあった、正しいと思えることを徹底しました。成績やスポーツなどの競走では最善を尽くしました。正しいと思えることでは、一歩も引かず、一方で、自分で間違ったと感じることは、素直に謝るようにしました。自分で間違ったことはすんなり謝るのが良かったのか、関係は改善されていきました。
クリスチャンは神様の前に正しく歩もうとしても、それがなんだか気に入らなく感じられてしまうこともあります。それでも、主は正しい方です。主によって示されることも正しいことでしょう。悪しき者の道はどんなに楽で手っ取り早く見えても、やはり、続きません。主は守り、正しいことを行ってくれます。主に信頼して歩みましょう。

5〜8節
129篇はイスラエルにというよりも、神に逆らって生きる者の末路を話しています。
神様は、神を憎み、神の民、方法を憎むものには恥が与えられる方です。神様は悪を野放しにはされません。確かに最初はたくさん生えてきても伸びないうちに枯れていってしまう草のようです。実を結ぶこともありませんし、実を刈り取ろうとするものもいません。神様の御名で祝福しようというものは決して現れません。
主に逆らうというより、自分勝手に生きることは一見楽しく楽に思えるかもしれませんが、長期的に見ると、神様がはっきりとそのような民を退けられることを体験するでしょう。
主は主の民を守り、導かれることを賛美しましょう。

ーみことばの適用ー
主に従わないことはリスクが高いどころか失敗そのものであることを知り、今日も主が守ってくださることを知って、今日困難の中にあっても、主を賛美するようにします。

ー今日の祈りー
わたしの心を主で満たしてください。周りがいかに乾いていても、わたしは主の恵みで潤っていて、周りを潤すものとしてください。そして、主にだけ栄光がありますように。

[QT묵상 가이드] 2020년6월24일(수)

시편 128:1~6
“하나님의 길을 걸으면 평화의 복을 누립니다”

-말씀 묵상-
주님의 성전을 향할 때 찬송했던 시편입니다. 주님 앞에 나아갈 수 있는 기쁨을 묵상해봅시다.

1~4절
우리는 행복을 구하고 있는데, 행복이란 무엇입니까? 부와 명예를 가지고 있어도 행복도가 높다고는 말하기 어렵고, 반대로 가난해도 행복도가 높을 수 있습니다. 물론 그 반대의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성경은 주님을 두려워하고 주님의 길을 걷는 사람은 행복하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반면 우리는 이렇게 반복하고 있는 단순한 진리를 무시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 결과로서의 우리 사회를 보면, 일본도 한국도 경제적으로는 톱 레벨이지만 불행히도 자살률도 톱 레벨입니다. 일본은 말할 것도 없고, 한국에서조차 주를 경외하는 청년들이 줄어 들고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 행복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행하게 됐다는 것입니다.

매일 주님의 보호 속에서 일하고, 양식을 얻는 기쁨을 알아야 합니다. 가정에서 주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아내도 아이도 보물로 생각합니다. 반대로 말해 주를 경외하는 가장이 있는 집 사람들은 행복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단, 주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부나 다툼의 유무에 관계없이 행복도가 떨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살아가는 목적이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행복의 기본을 착각하지 않도록 합시다.

5~6절
주님 앞에 나아가려는 자는 자신이 주님을 간구하는 행복을 생각해 만족하며 기뻐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 대한 축복을 선언합니다.

이 노래의 주어는 항상 내가 아닌, “주”이며, 대상이 되는 상대방은 “주를 경외하며 주님의 길로 행하는 모든 사람”이며, “당신”입니다. 주로 가득 차있는 사람은 축복이 넘치기 때문에 상대방의 축복을 생각할 여유가 생깁니다. 이것은 단순히 부 얘기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게다가 단순히 상황이 좋은 것도 아닙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자비를 보라고 선언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상황이 안 좋을 때, 다툼이 있을 때, 주님의 자비와 평화가 있는 것이 축복입니다. 왜냐하면 주님은 평화와 축복을 주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상황에 관계없이 사람들에게 주님의 축복을 선포하는 자가 됩시다.

-말씀 적용-
함께 기쁨의 노래를 부르며 주님 앞에 나아가려는 자가 더해지도록 오늘도 기쁨으로 주님을 섬기겠습니다. 그리고 함께 주님 앞에 나아가는 자들을 격려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주여, 우리를 주님께 대한 찬송과 기쁨, 축복으로 가득하게 해 주시고, 저 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과 주님께 대한 감사함이 넘치게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