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묵상 가이드] 2020년4월23일(목)

신명기 9:1~8
“은혜로 거하는 땅에서 의를 내세우면 안됩니다”

-말씀 묵상-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떻게 해서 다른 민족을 이길 수 있었으며, 약속의 땅에 들어갈 수 있었는지를 가르쳐주는 본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뛰어나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약속을 이루시고 또 은혜를 주신 것입니다. 본래 받을 자격이 없는 자에게 부어주시는 은혜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1~5절
어제 본문 말씀에서,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으므로 멸망한다는 경고가 있었습니다. 멸망은 외부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신들의 자세에 문제가 있음을 가르쳐주십니다. 한편,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막강한 적 앞에서도 멸망하지 않은 것은 이스라엘이 훌륭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게다가 그 막강한 적도, 이스라엘에게 졌다는 것보다 결국은 적 자체가 악으로 인하여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 앞에서 그들을 쫓아내셨습니다. 결국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행하시고 계심을 느낍니다.

우리는 주님을 믿으면서 주께서 지켜주고 계심을 느낄 때 착각에 빠집니다. 내가 다른 사람보다 낫기 때문이라는 착각입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의 태도가 그대로 드러나면 그저 죄인의 성질을 나타낼 뿐입니다. 우리가 축복을 받았다고 느끼는 것은 예수님의 복음의 은혜와 긍휼을 입었기 때문일 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우리는 하나님 앞에 낮추고 감사를 드리며 주를 섬기며 나아가야 합니다. 주가 계시지 않으면 우리는 영적으로 아무것도 좋아지지 못합니다.

6~8절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태껏 하나님께 순종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반항적이었습니다. 아무리 주께서 말씀을 주셔도 계속해서 그것을 거스르며 살았습니다. 주께서 멸망시키고자 하실 정도였습니다. 우리가 구원을 받았으나, 구원을 받은 이유는 우리의 회심이 대단했기 때문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의 희생을 헛되이 하지 않기 위함입니다. 오늘, 내가 구원받은 것은 하나님의 사랑, 십자가 부활에 의한 완전한 용서라는 은혜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는, 하나님을 노엽게 하는 것 밖에는 할 수 없다는 것을 생각해보게 됩니다. 그러므로 더욱 오늘도 겸손히 주께 감사하고 자만해지지 말고 주를 따라갑시다

-말씀 적용-
나만 옳다는 생각을 버리고 말과 행동을 조심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하라고 하신 사역에 적극적으로 순종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그리스도 없이는 내가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항상 느끼며 주로 인한 자신감과 주께 대한 겸손을 주시도록.

[QT一言アドバイス] 2020年4月23日(木)

申命記 9:1〜8
「恵みによって住まう地で自分を誇ってはなりません」

ーみことばの黙想ー
どうしてイスラエルの民が、他の民に勝つことができ、約束の地に入っていくことができるのかを教えている箇所です。イスラエルの民が優れているのではなく、神が約束を果たし、神が恵みを与えてくれたのです。本来は与えられるべき資格のないものに与えられる恵みについて分かち合います。

1〜5節
昨日の箇所で、神様に聞き従わないので滅びるという警告がなされていました。滅びは外部からやってくるのではなく、むしろ、自分たちの姿勢に問題があるということが示されました。
一方で、今日の箇所は、イスラエルの民が強大な敵を前にも滅びることがないのは、イスラエルが優れているからではなく、神の恵みによることです。さらに、強大な敵も、イスラエルに負けたというよりも、結局は敵自体が悪のために、神様がイスラエルの民の前から追い出されたということです。
結局、神様が全てされていることを感じます。
私たちは、主を信じながら、主に守られていることを感じる時、錯覚に陥ってしまいます。それは、自分が他の人よりも優れていると勘違いすることです。そうではありません。私たちの状態は、そのまま表すと、罪びとの性質が現れるばかりです。私たちが祝福を受けたと感じるのは、イエスの福音の恵みと憐みに預かっているからだけです。
だからこそ、私たちは神様にへり下り、感謝を捧げ、主に仕えていくべきです。主がいなければ、私たちには、霊的に良いことを何もできません。

6〜8節
イスラエルの民がしてきたことは、神に従順したわけではなく、むしろ、神に向かって反抗的でした。いくら主がみことば を授けても、それに逆らい続けてきました。その姿勢は、主が滅ぼそうと思われるほどのことでした。
私たちも救われましたが、救われた理由は、私たちの改心が素晴らしかったのではなく、主がキリストの犠牲を無駄にしないためです。今日、私が救われたのは、神様の愛、十字架と復活による完全な赦しという恵みがあるからです。
自分のありのままの姿では、神を怒らせることぐらいしかできないものであることも思わされます。だからこそ、今日も謙遜に主に感謝し、傲慢にならずに、主に感謝を持って従いましょう。

ーみことばの適用ー
自分こそが正しいという考えを捨てて、言葉や行動を注意します。一方で、神様の言葉と示される働きに積極的に従います。

ー今日の祈りー
自分がキリストなしには何もすることができないことを日々感じ、主にある自信と主に対する謙遜が与えられますように。

[QT묵상 가이드] 2020년4월22일(수)

신명기 8:11~20
“부요함을 누릴 때 하나님을 잊지 마십시오”

-말씀 묵상-
성경의 하나님만을 기억하고 그 말씀을 듣고 따르며, 계속하여 예배드리기 위한 비결을 가르쳐주고 있는 본문 말씀입니다. 자만과 오만에 주의하고 어떻게 은혜를 입었는지를 잊지 않아야 합니다.

11~16절
주님과 동행하기 위해서는 주의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주님의 말씀을 듣는 자세를 잃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들어도 겉치레로 느끼거나, 단순하게 슬로건이나 노력 목표처럼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말씀은 우리 생활의 현실입니다.

그렇다면 왜 말씀과 현실을 떨어뜨려 생각하는 것일까요? 삶이 괴로울 때는 하나님께 의지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다른 어떤 것도 할 수 없으니까요. 그러나 하나님이 축복을 주시고 생활에 여유가 생기면 하나님께는 의지하지 않고 감사도 하지 않으며 주신 것을 당연한 거라고 착각합니다. 하나님이 아닌 ‘주신 것’을 의지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 의지하는 것입니다. 그 하나님은 고난을 통해 우리를 훈련시키기도 하시지만 그 가운데 은혜를 주시고 마침내 외관 뿐 아닌 진정한 행복을 주십니다. 그 행복은 우리가 자기중심적으로 구하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한 것이지만, 우리는 항상 곧 사라지고 마는 일시적인 것으로 만족하려고 합니다.

오늘, 내가 자랑으로 여기는 것이 무엇입니까? 기쁨이 넘치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 자체는 나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덫이 있습니다. 우리 생활의 즐거움 속에서 하나님을 경험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있다면 주의해야 합니다.

17~20절
멸망과 화는 주위로부터 오기도 합니다. 그러나 상황과 환경이 좋지 못해도 긍정적인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차이가 있는 것은 자신의 문제입니다. 자신이 올바르게 행하고 있지 못하다면 스스로 멸망을 불러들이게 되는 것입니다. 오히려 상황과 환경은 두 번째 요인으로, 고통의 근본적인 원인 그 첫 번째는 자신에게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문제가 있다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문제를 대하는 비결을 모르는 것이 문제입니다.

지금 내가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잔뜩 가지고 있는데도 문제를 해결할 말씀을 모르고, 듣지도 않고, 지키지 않고 있다면… 스스로는 괜찮다고 생각할지라도 영적으로는 고통을 짊어지는 결과가 되고 맙니다.

자만하고 교만하여 주님을 잊지 말고, 주님의 말씀으로 인도 받아 여기까지 살아왔음을 잊지 않으며 주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우리가 됩시다.

-말씀 적용-
우리가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는 모든 것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임을 다시 한번 떠올리며 겸손히 말씀을 듣겠습니다. 오늘도 말씀을 읽고 하루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내 마음이 주를 향하고 태도가 변화되며 말과 행동의 모든 부분을 통해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