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묵상 가이드] 2020년5월7일(목)

신명기 14:22~29

“경외함을 배우고 사랑을 나누는 십일조”

-말씀 묵상-
수확한 것의 10분의 1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을 백성들에게 가르치고 있는 본문입니다. 제물에 대해 배우고 사랑을 나누고자 합니다.

22~27절
하나님은 매년 수확의 10분의 1을 드리도록 정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주님을 두려운 마음으로 섬기게 하기 위함’(2절)입니다. 오늘날에는 농업 종사자가 아닌 이상 땅에서 얻는 수확이라는 실감은 적을 것입니다. 그러나 당시에는 그것에 특별한 의미가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이동하며 생활했기 때문에 땅에서 수확을 얻는다는 것은 즉 하나님께서 약속을 이루어주셔서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셨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때까지 그들은 하나님이 주시는 신비한 양식 만나가 있어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주께서 주셨다는 것은 이해하고 있었지만 어떻게 해서 생기는 것인지는 알지 못했습니다. 즉, 그들은 살아갈 양식을 하나님으로부터 받고 있었고, 주께서 그것을 주시지 않으면 틀림없이 광야에서 멸망할 것이라는 사실을 의식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주께서 약속의 땅으로 인도해주셨고, 자기 손으로 수확을 했다고 해도 그것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여러 은혜의 결과입니다.

원래 이 세상의 땅도, 부도 모두 창조하신 주님의 것이고 사람은 그 관리를 맡은 것뿐입니다. 그러므로 주께서 말씀하시는대로 드려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드려진 것’을 보고 기뻐하시는 것이 아니라, ‘드린 사람의 마음’을 보시고 기뻐하십니다. 드려진 것은 결국 드린 자의 가족들과 주를 섬기는 자가 함께 기뻐하도록 쓰입니다. 제물은 결국 사람을 위해 쓰여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진정으로 기뻐하며 드릴 수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기쁨을 사람들과 나눌 수 있는 축복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28~29절
3년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해 10분의 1이 사용됩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제물을 축복하십니다.

우리의 수입은 자신이 일한 대가로서 내 재산이라는 생각이 강합니다. 세상은 당연히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아는 우리는, 설령 내가 수고해서 얻은 수입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얻을 수 없었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허락하신(맡겨진) 부는 결코 모두 자신만을 위해 맡겨진 것이 아니라 나누어주기 위해 주어진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말씀대로 주께 드리며 바르게 씀으로써 주께 영광을 돌려드리고, 우리 또한 사람을 사랑하는 것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주께서 우리를 더욱 기뻐하시며 축복하신다는 것을 기억합시다.

-말씀 적용-
주님을 두려워하고, 주님께 감사하며, 주님께 드리며, 주어진 것을 올바르게 사용하고 예배하며 이웃을 사랑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오늘, 드릴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정한 부에서 드리는 게 아니라 주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드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QT一言アドバイス] 2020年5月7日(木)

申命記 14:22〜29
「主を恐れることを学び、愛を分かち合う十分の一」

ーみことばの黙想ー
収穫の十分の一を神に捧げることを民に教えている聖書箇所です。ささげ物についての学び、愛を分かち合います。

22〜27節
神は、毎年、収穫の十分の一を捧げることを規定されました。その理由は、「主を恐れることを学ぶため」(23節)です。
今日では、農業従事者でなければ、土地から得る収穫という実感は少ないと思います。当時は、土地から得る収穫というのは特別な意味がありました。なぜなら、イスラエルの民は荒野で移動生活をしていたので、土地から収穫が得られるということは、神様が約束を成し遂げてくださり、カナンの地に導き入れてくださったことを意味します。それまで、彼らは神がくださる不思議な食べ物マナが与えられ生きていました。主が与えてくださったものであることは理解していましたが、どのようにして、生じるものなのかはわかりませんでした。つまり、彼らは、生きる糧は神から与えられており、主が与えてくださらなければ、間違いなく、荒野で滅びることを意識していたと考えられます。主が約束の地に、導いてくださり、自分の手で収穫を得たとしても、それは、神様が与えてくださった様々な恵みの結果です。
そもそも、この世の土地も富も、全ては創造された主のもので、人はその管理を任されたに過ぎません。だから、主の言われるように捧げるのです。しかし、神はその捧げられたものを見て喜ばれるのではなく、捧げる人の心を見られて喜ばれます。捧げられたものは、結局、自分たちの家族、また、主に仕えるものが共に喜ぶために用いられます。ささげ物は、結局、人のために用いられます。ですから、心から喜んで捧げることのできる人は、神の喜びを人々と分ちあることのできる祝福を得ているのです。

28〜29節
3年ごとには、社会的弱者のために十分の一が用いられます。これを通して、神様が捧げるものを祝福してくださいます。
現在、私たちの収入は自分が働いた対価で自分の財産だという意識が強いです。世は当然そのように考えます。しかし、神を知る私たちは、たとえ自分が労苦して得た収入でさえ、神の恵なしには得られなかったことを知っています。そして、与えられた(委ねられた)富は、決して、全てが自分のためだけに預けられているわけではなく、分け与えるために与えられたことを知るべきです。主にみことば 通りに捧げ、正しく、用いることで、主に栄光を返し、私たちも人を愛することを実践でき、私たちもさらに、主に喜ばれ、主が祝福してくださることを覚えましょう。

ーみことばの適用ー
主を恐れ、主に感謝し、主に捧げ、与えられたものを正しく用い、礼拝し、隣人を愛します。

ー今日の祈りー
今日捧げることができるようにさせてくださり、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また、不正の富から捧げるのではなく、主の恵みによって捧げることができるように助けてください。

[QT묵상 가이드] 2020년5월6일(수)

신명기 14:1~21
“거룩한 백성의 구별된 삶”

-말씀 묵상-
이스라엘 백성에게, ‘거룩한 백성’로서의 생활 방식에 대해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모든 민족을 죄의 저주로부터 하나님의 축복으로 인도할 제사장, 즉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중개자로서의 역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죄 가운데에서 하나님을 모르는 백성과는 다르게 욕망을 추구하지 않는 거룩한 생활을 요구받는 것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거룩한 자가 아니면 거룩한 하나님과의 사이를 중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위해 다른 백성들처럼 죄가 가득한 생활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거룩한 생활을 해야했습니다. 하나님과 인간 사이를 중개하는 거룩한 백성의 삶의 방식을 나누고자 합니다.

1~2절
장례 시 피를 흘리거나 이마를 밀거나 하는 것은 당시 주변 지역의 우상숭배와 관련된 행위였습니다. 우리도 죽음을 대할 때 영적인 것에 민감해집니다. 장례는 믿음과 직결되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장례는 뭔가 괴로운 것, 슬픈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일시적인 헤어짐은 슬프지만 돌아가신 분은 이 세상의 수고로부터 해방되어 주와 함께 있고, 우리도 하늘나라에서 예수님과 함께 재회의 기쁨에 참여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장례는 모든 싸움을 마치고 천국으로 돌아가는 것을 기뻐하며 우리도 천국에의 소망을 가질 기회와, 앞으로도 계속될 이 세상에서의 수고와 슬픔을 위로한다는 두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을 믿는 자가 소천하셨을 때, 남은 자가 상처를 받는다든지 고통을 받는 것은 굉장히 어리석은 일입니다. 우리가 하늘나라에 가기 위해 흘리는 사람의 피해나 상처는 예수님만으로 충분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소중한 소유물”이라고 불러주셨습니다. 그런 백성이 영혼이 손상되어서는 안됩니다.

3~21절
식생활에 관한 규정입니다. 신약성경 시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있어서 구체적인 식품 규정은 폐기되었습니다. 이는 주님 그 자신이 하신 일입니다. 그러면 왜 본문의 시대에는 식품 규정이 있었을까요? 그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거룩한 백성’인 것을 자각하기 위함입니다.

여기에서 ‘거룩한 것’이란 하나님이 말씀하시는대로의 것입니다. 본질적으로 하나님께서 부정한 것을 창조하신 것은 아니므로 나중에 무엇이든지 먹을 수 있게 된 것이죠. 그러나 굳이 이 시대에는 먹어서는 안되는 것을 가르쳐주심으로 그에 따라 ‘거룩한 것’을 생활 속에서 매일 실제로 체험하게 한 것입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이 ‘거룩한 백성’, ’소중한 소유물’이며 하나님에 의해 모든 사람을 하나님의 축복 가운데로 인도하는 중개자로서의 역할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자각하게 하기 위한 훈련입니다.

우리는 이 율법을 문자 그대로 지킬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도 예수님을 믿는 것으로 인해 하나님의 자녀,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기 때문에 무엇을 먹어도 괜찮지만 먹든지 마시든지, 마치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들처럼 욕심을 내지 말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냅시다. 믿는 자와 식사를 하면 뭔가 다르다고 느끼게끔 합시다. 식사마저도 예배와 전도의 도구로 씁시다.

-말씀 적용-
일상생활 속에서 하나님을 나타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하나님 앞에서 부끄러운 일을 하지 않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내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도록 식사 뿐 아니라 영적 양식인 말씀으로 무장하고 힘을 얻으며 거룩한 말과 행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세상은 유혹과 고생이 많아서 주님의 사명을 무겁게 느끼게 됩니다. 내 힘으로는 할 수 없으므로 주님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