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一言アドバイス] 2020年3月17日(火)

ヨハネの福音書21:1〜14

「生活の現場に来てくださる復活の主」

ーみことばの黙想ー

イエス・キリストの十字架からの復活の後、弟子たちとのガリラヤ湖畔での交わりが記録されている聖書箇所です。イエスの弟子たちとの交わり方から私たちの信仰生活の中でのイエスとの交わりのあり方を学び、恵みを分かち合います。

1〜7節
イエスは弟子たちに現れたり、現れなかったりします。また、わかりやすく来られたり、最初はわかりにくく現れたりします。なぜ、そのようにしたのかという事を考えてみたいと思います。
まず、最初にイエス様は復活した後も目には見えなくてもいらっしゃり、また、目の前で働かれていても、信仰をもって、物事を捉えないと、主の働きを認識できない事を示されたと考えられます。
次に、自分の力では神についていく事ができない事を体験させました。弟子たちは、復活を体験したのにもかかわらず、彼らは霊的な献身をすることはできず、普通に経済活動(仕事)をしています。しかし、のちに神の霊である聖霊に触れると、初めて、霊的な活動ができるようになりました。主から離れても、主の方から語り近寄ってきてくださいます。仕事場という日常にまさに来られます。
また、目に見えなくても、主との交わりを思い出せてくださいます。魚が捕れずに夜を舟の上ですごし、次の日に言葉通りにすると大漁になった体験や、食べる魚が無いと言われたことなどは、弟子たちがイエスとの交わりの中で、感じた神を感じることのできる体験を表しています。
これらを通して、弟子たちはイエスが生きておられる事を実感したと思われます。

8〜14節
イエス・キリストは現実的な存在です。私たちはイエスをリアルに感じれば感じるほど、人生は豊かに変化します。イエスは実際に食事をされます。しかし、それは、私たちの持っている身体とは異なるとかんじますが、確実に私たちが触れ、交わることのできる実体がある存在です。主は私たちのことを理解してくださいます。
そのイエス様は、断続的に現れてくださいます。

ーみことばの適用ー

私はイエスを現実に捉えているでしょうか? イエスの十字架は私の人生でリアルでしょうか? イエスの復活は私の生き方にまさに反映しているでしょうか?
今日も主を表し、主と食事し、主と交わり、主と働きをなし、主を紹介する人生の1日とします。

ー今日の祈りー

主の助けなしには、主をリアルに感じる事が難しいです。今日も主を身近に、いや、自分のうちに働いてくださっていることを理解し、実感でき、主が働かれる人生となるように助けてください。

[QT묵상 가이드] 2020년3월14일(토)

요한복음 20:1~20

“예수님을 사랑한 빈 무덤의 증인들”

-말씀 묵상-

오늘 본문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부터 사흘 후의 아침(일요일 아침),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것에 대한 기록입니다. 우리의 이해를 뛰어넘어 축복을 주신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사랑을 묵상하며 나아갑시다.

1~2절
예수께서 부활하신 장면에 대한 복음서의 기사는 각각의 복음서에 단편적으로 나타나 있으므로, 4개의 복음서를 비교해가며 읽어보면 참고가 되실 것입니다. 모든 복음서의 가장 처음엔 여자들이 빈 무덤과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는 체험을 합니다. 당시 무덤은 삼엄한 경비를 받고 있었으므로 가봐야 아무 일도 할 수 없고, 예수님이 돌아가셨다는 현실을 바꿀 수는 없습니다. 이치적으로는 물론 그렇지만, 그렇게 하도록 그녀들은 이끄심을 받은 것입니다.

그들의 믿음에 열심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는데, 이 고백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주의 시신을 무덤 밖으로 가져다가 어디에 두었는지 모르겠습니다.”(2절) 마리아와 사람들은 부활의 예수님을 만났다고는 하지만, 반신반의한 상태였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믿음을 뛰어넘어, 주님은 실제로 부활하셨고 그 축복을 누리며 나아가게 됩니다.

3~10절
여자들 다음으로 제자들도 주님의 부활을 체험하게 되는데 이 또한 모든 복음서의 공통된 내용입니다. 제자들이 부활에 대한 소식을 듣고 무덤에 가보는 등의 행동을 통해 예수님의 시신이 무덤 안에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만, 부활에 대하여 이해하고 납득하는 것이 참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믿어지지 않을 만 합니다. 그러나 현실에 일어나고 있는 일은 자신의 상식을 뛰어넘는 일입니다. 눈 앞의 ‘사실’을 아니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제자들이 이 모든 일을 받아들이고, 부활을 확신하며 나아가기 위해서는 오순절 때 성령을 체험할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이해를 넘어서, 미리 은혜를 부어 주십니다. 또한 그것은, 그 당시에는 이해할 수 없을 때도 많지요. 그러나 필요한 은혜는 우리가 깨닫기 전부터 이미 주어져 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로 인한 구원이 우리가 믿기 전부터 이미 완성되어 있는 것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므로 당장은 받아들일 수 없을지라도, 현재 일어나고 있는 영적 현실을 잊지 말고 마음에 새기며 주님을 기대합시다. 또한 영적인 깨달음이 허락된 것을 언젠가 담대히 고백할 수 있기를 기도하며 나아갑시다.

-말씀 적용-

지금은 다 이해할 수 없어도, 일어나고 있는 일들에 주님의 마음이 있다는 것을 믿고 소망을 잃지 않기를 원합니다. 또 나 자신이 아닌, 하나님을 기대하며 오늘 할 수 있는 것, 오늘 나에게 가르쳐주시는 것을 열심히 이뤄내며, 주님의 사역이 행해지기를 기대하며 소망합시다.

-오늘의 기도-

주님, 주님은 절망 중에서도 소망과 복음이 있다는 것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 믿음 위에 서서, 나도 세상의 빛으로서 하나님의 소망을 가지고 빛을 발하는 자가 되게 하여 주세요.